환율이 1천50원선마저 붕괴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45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5.00원 떨어진 1천5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1.20원 떨어진 1천56.00원으로 출발, 오전 9시19분께 1천51.20원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오름세로 돌아선 뒤 조정을 받고 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개장과 동시에 역외매도세가 쏟아진 반면 매수세는 취약해 원/달러 환율이 개장과 동시에 급락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추가 매도물량에 따라 환율은 더 떨어질 수 있다"며 "현재 추세대로라면 장중 1천50원선이 붕괴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엔/달러 환율은 오전 10시45분 현재 전날보다 0.03엔 하락한 102.70엔을 나타내고 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입은 손님 제지, 부적절 조치"…대표 명의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