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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산업 클러스터 잠재력'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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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정책처 분석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경북지역의 산업 클러스터가 잠재적 매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예산정책처가 25일 펴낸 '국내 산업 클러스터 경쟁력 평가 및 경쟁전략 수립' 자료에 따르면 전자, 신소재(나노), 철강 등의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는 경북은 성장성(11.71%) 및 생산성(19.6%) 평가에서 모두 고른 점수를 받아 '산업클러스터의 전략적 목표와 가장 근접한 지역'으로 분류됐다.

예산정책처는 "상대적으로 높은 잠재적 매력을 지닌 경북지역 산업 클러스터 이외에는 현재 잠재력이 현저한 클러스터가 발견되지 않는다"면서 "그 이유는 클러스터들이 필요 역량을 보유하고 있지 않거나, 시장성이 부족한데도 전략적인 산업 클러스터를 구성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섬유, 기계, 메카트로닉스 중심의 대구지역 클러스터는 성장성(5.92%)과 생산성(8.8%) 모두 저평가돼 선택과 집중 차원에서 산업을 재편, '틈새시장을 겨냥한 목표 산업을 가질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 예산정책처는 "클러스터 간 전략적 연계성 마련이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이른바 '협업 네트워크(collaborating network)' 구축을 제안했다.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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