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담팀을 편성해 대입시험 부정수사에 나선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5일 인터넷 게시판과 포털사이트 커뮤니티 등에서 입수된 8건의 부정행위 관련 첩보 중 3건은 특별한 혐의점이 없어 종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재수생 김모(20.여)씨가 스스로 명문대생이라는 네티즌과 인터넷 채팅 도중 대리시험을 제안 받았던 사건과 관련, 김씨가 채팅 상대의 신원을 모르는 데다 채팅 당시 사용된 아이디 만으로는 인적사항 추적이 어려워 사건을 종결했다.
서울시 교육청 인터넷 게시판에 휴대전화와 '카메라펜' 등을 사용한 수능 부정행위가 또 있었다는 내용으로 게재된 글 2건은 제보자가 떠돌아다니는 얘기를 듣고 글을 썼다고 진술,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판정됐다.
한편 전담 수사팀은 서울 영등포경찰서와 관악경찰서로부터 이첩된 2건의 '시험 전 수능 정답지 입수' 관련 글의 경우, 같은 사건을 이미 수사 중인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에 수사내용을 인계했다.
경찰은 나머지 3건의 수능부정 관련 첩보의 경우, 글 게시자의 IP 주소를 추적하고 실제로 글을 올린 이들과 접촉해 게시글의 진위 여부와 작성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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