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11월 28일

가영 "신률과 결혼하겠다"

⊙ 한강수타령 (MBC 오후 7시55분)

신률은 병원에 말없이 누워 있는 아버지를 가영에게 소개한다. 신률은 가영에게 이제 자기를 받아들여 달라고 말하고 집으로 돌아온 가영은 엄마에게 신률과 결혼하겠다고 한다. 약혼을 앞두고 가영과 신률은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하며 두 사람만의 추억을 만든다.

관하의 반지 거절하는 가란

⊙ 단팥빵 (MBC 오전 8시55분)

가란은 관하가 내민 반지를 거절하며 "이제는 다시 만나기 힘들 것 같다"며 뒤돌아선다. 가란은 남준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스무 가지씩 써보자고 제안한다. 둘은 서로 써낸 내용들을 교환하고 서로가 모르던 점들을 알게된다.

순신, 신분숨기고 경내 순찰

⊙ 불멸의 이순신 (KBS1 밤 9시30분)

만호의 신분을 숨기고 경내를 둘러보던 순신은 신임 만호에게 바쳐야 한다며 백성들에게서 곡식을 걷고 있는 수호장 오형과 감관 임경번을 보게 된다. 오형과 임경번은 단시간에 군사들의 신상명세와 특기를 파악한 순신의 모습에 의아해하며 순신에 대한 불만이 쌓여간다.

레드, 세 남자가 펼치는 탭댄스

⊙ 삼색토크 여자 (EBS 밤 9시10분)

'레드'에서는 탭댄스전문교육기관 탭퍼스에서 동문수학한 세 남자가 활기 넘치는 탭댄스의 진수를 보여준다. '블루'에서는 전인권 교수, 김종휘 평론가, 변정수와 함께 남자의 탄생, 그 후에 대해 이야기해 본다. '그린'에서는 대한민국 남자로 산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아본다.

中 '정화함대'의 자취 추적

⊙ 특선 다큐멘터리 (EBS 낮 12시10)

'1421 중국, 세계를 발견하다 1' 편. 영국 해군의 잠수함 장교로 17년 동안 복무했던 개빈 멘지스가 쓴 '1421 중국, 세계를 발견하다'를 바탕으로 제작된 다큐멘터리. 중국의 '정화함대'가 콜럼버스보다 71년 먼저 아메리카를 탐사했다는 저자의 이론을 근거로 '정화함대'가 경유했던 항구를 따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