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美 CIA, 노 대통령 영문표기 수정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노무현 대통령 성명을 'ROH Moo-hyun'이 아니라 'NO Mu-hyun'이라고 표기해 한국 국회에서 논란을 빚었던 미 중앙정보국(CIA) 인터넷 사이트가 노 대통령 성명의 영문 표기를 최근 'ROH Moo-hyun'으로 수정했다.

지난 2일 갱신된 CIA의 세계연감은 물론 10일 갱신된 세계 각국 국가원수와 각료 명단에도 미 행정부의 발음대로 표기하는 매쿤-라이샤워 방식 대신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스펠링을 반영하기 위해 한국 관리들의 이름 스펠링을 수정했다"는 설명과 함께 노 대통령 외에 이헌재(李憲宰) 경제부총리 등의 이름이 본인들이 사용하는 영문 스펠링으로 바뀌었다.

주미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29일 "미국 국무부와 CIA의 협조로 문제가 됐던 영문표기들을 수정했다"며 "그러나 수정 과정에서 한국내 이름 영문표기 방식이 통일되지 않고 사람마다 제 각각으로 표기해 미국측이 혼란스러워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CIA는 그러나 지도상 독도를 '리앙쿠르 록스(Liancourt Rocks)'로 표기한 것은 그대로 두고, 한국의 국제분쟁란에서 "언론의 집중 보도와 항의로 리앙쿠르 록스(독도/다케시마) 분쟁이 부각되고 있으며, 수산자원이 풍부한 이곳을 두고 일본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워싱턴연합)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공천 방식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으며,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공천이 시도되자 지역 정치권에서 '민주정당이...
구미 부동산 시장에서는 비산동 6-2 부지에 최고 46층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현재 구...
서울중앙지법은 화장실에서 빨리 나오라는 동생을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10년과 치료감호를 선고했으며, 동생은 퇴근 후 목욕 중 불평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 한국과 일본을 언급하며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군사 작전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며 파병 압박을 가했으나, 주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