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를 방문중인 노무현( 盧武鉉) 대통령은 3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정상들과의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 '한-아세안 포괄적 동반자관계에 관한 공동선언'을 채택하고 한-아세안간 협력방안과 역내 및 국제정세에 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노 대통령은 연설에서 '한-아세안 포괄적 동반자관계에 관한 공동선언'이 한-아세안 관계 발전의 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구체적 협력방안들이 빠른 시일내 마련돼 이행되길 희망했다.
정상들은 '한-아세안 포괄적 동반자관계에 관한 공동선언'을 통해 "한국과 아세안간 자유무역지대 창설이 양측의 경제발전을 촉진하고 삶의 질을 높이며 장기적으로 역내 전체에 이익을 가져다줄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정상들은 또 "올해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15주년을 맞이해 한·아세안 및 아세안+3 협력체계를 활용해 양측 관계를 포괄적이고 행동지향적이며 미래지향적인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적 틀을 개발할 것을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노 대통령과 아세안 각국 정상들은 내년 초부터 한-아세안 FTA(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정부간 협상을 개시키로 하고, 한-아세안 양측에 호혜적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성실히 교섭해 나가기로 했다.
(비엔티엔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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