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2박3일간의 '아세안+3' 정상회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30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다음 방문지인 영국 런던으로 출발한다.
노 대통령의 이번 영국 방문은 우리나라 대통령으로는 최초의 국빈방문이다.
노 대통령은 12월 1일 오전 첫 공식 일정으로 200여명의 교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포간담회를 갖고 이들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노 대통령은 또 버킹엄궁 인근의 '호스 가즈' 광장에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마련한 공식 환영행사에 참석하는데 이어 여왕 주최 오찬에도 참석한다.
이어 노 대통령은 2일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금융, 과학기술,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등 실질적인 양국관계 증진방안과 북핵문제를 포함한 한반도·동북아정세 및 이라크문제, 테러를 비롯한 국제문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노 대통령은 아울러 하이테크 포럼 개막식에 참석, 연설을 통해 양국간 정보기술(IT) 협력 강화 등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노 대통령은 오는 3일 한국에 투자중이거나 투자에 관심을 가진 아멕(AMEC)사, BP사 등 25개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라운드 테이블 회의'를 갖고 대한 투자 확대를 요청하고 런던시장 주최 만찬에도 참석, 양국간 우호협력을 도모한다.
한편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는 29일 북한 핵 문제를 '극도로 중요한 사안'이라고 지칭하면서 노 대통령과 이 문제를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엔티엔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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