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빌-에디 AP =연합뉴스) 미국 텍사스주에서 29일 이라크 파병준비병력 장비 점검에 나섰던 미군 준장과 군인 6명이 헬기 추락 사고로 전원 사망했다.
이들 7명이 탄 미육군 블랙호크 헬기는 짙은 안개 속에 비행중 포트후드기지 북동쪽 50㎞ 떨어진 지점에서 지난주 폭풍으로 경고등이 고장난 540m 높이의 TV 송신탑 지지 철선에 부딪혀 추락했다.
포트후드기지의 제4보병사단 대변인 조나선 위딩턴 중령은 이 헬기가 이라크에서 사용될 장비 점검을 위해 비행중이었다고 밝혔다.
사고 현장에서 400m 떨어진 곳에 살고 있는 한 주민은 아침 7시경 일나갈 준비를 하던중 폭음이 들려 창밖을 내다보니 헬기가 추락해 있었다고 말하고 "갑자기 땅에서 화염이 치솟더니 큰 폭발이 일어났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사망한 찰스 앨런 준장은 제4보병사단의 지원담당 부사령관으로 27년간 군 생활중 국내외 기지에서 두루 배속됐으며 국방부에서 근무한 경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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