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하네스 본프레레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비행기 결항으로 이틀 연속 입국이 지연됐다.
취업비자를 갱신하기 위해 중국 지난을 방문한 본프레레 감독은 1일 기상 악화로 한국행 비행기가 결항돼 또다시 현지 숙소로 발길을 돌렸다.
당초 입국 예정일이던 전날과 마찬가지로 공항에 안개가 많이 낀 것이 결항의 이유.
본프레레 감독은 오는 3일 열리는 2004년 지도자 보수교육에 강사를 맡기로 한 데다 6일께에는 기술위원회, 19일에는 독일과의 친선경기가 각각 잡혀있어 입국이 시급한 상황이다.
협회는 이에 따라 더 이상 본프레레 감독의 입국 일정을 늦출 수 없어 2일에는 반드시 비행기를 탈 수 있도록 베이징이나 칭다오까지 기차나 버스로 이동해서 그쪽 공항을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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