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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기업 6억달러 규모 투자유치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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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을 국빈방문중인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2일 오전(한국시간 2일 오후) 런던 다우닝가 총리 관저에서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과 동북아 정세, 이라크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국 정상은 이날 단독, 확대정상회담과 오찬회동을 가진 데 이어 정상회담 결과를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최근 양국 관계가 경제·통상분야를 중심으로 한 실질 협력관계로 심화, 발전하고 있는 데 대해 만족을 표시하고 앞으로 생명공학과 IT(정보기술), 창조산업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양국 기업간 상호 투자 및 공동기술연구가 증진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키로 의견을 모았다.

두 정상은 특히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6자회담의 조기 재개를 통해 북핵 문제가 조속히 평화적으로 해결돼야 하며 이를 위해 6자회담이 이른 시일내 재개되도록 함께 노력키로 했다.

아울러 이라크 정세의 조속한 안정과 평화 정착 및 재건을 위해서도 협력키로 했다.

한편 노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을 수행중인 이희범(李熙範) 산자부 장관은 이날 'B&Q' 등 영국 4개 기업과 6억2천만달러에 상당하는 투자유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산자부 관계자가 밝혔다.

산자부 관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유통업체인 B&Q로부터 2억7천만달러, 레저업체인 스노박스사로부터 2억달러 등 총 6억2천여만달러 상당의 투자유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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