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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기산농공단지 불 4개 입주공장 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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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0시15분쯤 경북 칠곡군 기산면 기산농공단지 내 공장건물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휴대전화 부품업체인 ㅈ산업 등 4개 입주공장을 모두 태워 1억8천여만원의 피해(소방서 추산)를 내고 1시간 만에 꺼졌다.

이날 화재진화를 위해 칠곡소방서와 인근 성주·구미·미군 캠프캐롤소방대까지 동원됐으며 다행히 직원들은 모두 퇴근한 후여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사무실의 불을 끈 뒤 공장 쪽으로 가던 중 공장 안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발견해 신고했다는 ㅈ산업 직원 이모씨의 말에 따라 전기누전으로 추정하고 화인을 조사중이다.

칠곡·이홍섭 기자 h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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