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2월 5일

⊙ 토지 (TBC 오후 8시45분)

윤씨 부인(김미숙)은 별당(이민영)과 김환(김유석)이 지리산 자락에서 거지 같은 생활을 한다는 말을 듣고 생각에 잠긴다.

조준구(김갑수)와 사냥을 하던 최치수(박지일)는 김환을 의식하며 지리산 자락에 숨어 있는 산 짐승을 잡아야 한다며 총을 한 자루 구해 달라고 한다.

⊙ 단팥빵 (MBC 오전 8시55분)

남준은 신혁을 찾아 자신이 가란의 빈 곳을 채워주려고 했지만 채울 수가 없다고 말한다.

신혁은 가란의 빈자리를 채우려하지 말고 남준이 자리를 키워서 채우라고 조언한다.

심란한 가란은 혼자 방황하는데 가는 곳마다 남준과 만나자 뜨끔하다.

선희는 남준에게 가란의 생일을 알려주는데….

⊙ 부모님 전상서 (KBS2 오후 7시55분)

소리없이 울고 있는 성실에게 준이가 다가와 눈물을 닦아주자 성실은 마치 전기를 먹은 것 같다.

금주는 미용실 식구들을 데리고 정환의 포장마차로 지원하러 온다.

창수는 성실을 데려다 준다며 같이 처가로 내려온다.

준이의 이유없는 몸부림에 창수가 성질을 이기지 못하자 안 교감은….

⊙ 도전 골든벨 (KBS1 오후 7시10분)

'가족 골든벨' 편. 역대 골든벨 사상 다양한 장기와 개성을 지닌 학생들이 부모와 함께 50쌍이 참여해 서바이벌 형식으로 문제를 풀어본다.

최후의 4인으로 남게 된 미립이의 새아버지 조철제씨는 아버지와 성이 달라 방황하는 미립이에게 당당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출연했다고 한다.

⊙ 청소년 원탁토론 (EBS 오후 8시10)

'사교육, 필수인가? 선택인가?' 편. 2003년 사교육비 규모는 13조6천억원으로 학부모들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주고 있다.

하지만 대학입시가 절실한 학생들에게 사교육은 하나의 필요악이다.

학생들이 생각하는 사교육의 허와 실을 짚어보고 교육에 대한 솔직한 의견들을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