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는 6일 서울 남산동 본사에서 중앙위원회를 열어 지난달 전격 사임한 이윤구(李潤求) 총재 후임으로 한완상(韓完相·68) 한성대 총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한적 관계자가 밝혔다.
한 신임 총재는 한적 명예총재인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인준을 거친 뒤 3년 임기의 제24대 대한적십자사 총재로 취임하게 된다.
한적 관계자는 "통일부총리 등을 역임, 남북관계와 사회문제에 다양한 경험과 해박한 지식을 갖춘 한 총장이 봉사조직인 한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총장은 1993년 통일원 부총리, 2001년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을 지냈으며 상지대 총장, 경실련 통일협회 이사장을 거쳐 2002년부터 한성대 총장을 맡고 있으며 KBS 강태원 복지재단과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도 겸임하고 있다.
그는 지난 대통령 선거때 노무현 대통령 후보의 사회 담당 고문을 맡기도 했다.
한편 전임인 이 총재는 지난달 4일 건강상의 이유 등을 들어 중앙위에 사의를 표명, 그동안 이세웅 서울지부장이 총재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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