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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드 부상 털고 재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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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현역 최고 포인트가드 제이슨 키드(뉴저지 네츠)가 무릎 수술의 부상에서 재기했다.

키드는 7일 콘티넨털 에어라인스 어리나에서 열린 2004-2005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토론토 랩터스와의 홈경기에 21분간 출전해 10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팀의 88대86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7월 1일 무릎 수술 후 재활 치료에 전념해왔던 키드는 이날 폭넓은 시야와 송곳패스로 리처드 제퍼슨(26득점·9리바운드·8어시스트)의 고공 플레이를 도왔고 결정적인 순간에 한방으로 제 몫을 다해 부상에서 벗어났음을 선언했다.

마이애미 히트의 '공룡센터' 샤킬 오닐는 이날 유타 재즈전에서 21득점, 13리바운드로 소속팀의 100대80 승리를 이끌며 NBA 통산 리바운드 1만개 고지를 넘긴 31번째 선수가 됐다.

전날까지 9천992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했던 오닐은 이날 3쿼터에서 유타의 고든 기리첵의 빗나간 슛을 낚아채 1만개째 리바운드를 작성했다.

애틀랜타 호크스는 앤트완 워커의 더블더블(22득점·12리바운드)에 힘입어 앨런 아이버슨(36득점)이 원맨쇼를 펼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96대92로 이기고 9연패 뒤 첫승을 신고했다.

이밖에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특급 포워드 팀 던컨(12득점, 11리바운드)의 활약으로 시카고 불스를 91대75로 꺾고 8연승을 올렸으며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독일병정' 더크 노비츠키(27점)의 댈러스 매버릭스를 101대85로 이겼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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