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10일 투수 강영식의 내년 연봉을 4천700만원으로 동결하는 등 24명과 재계약했다.
이들 중 올 시즌 중간계투로 활약하며 2승2패, 1세이브, 5홀드를 기록한 강영식은 연봉이 변함이 없었고 1군에 들지 못한 투수 라형진은 종전 5천만원에서 4천만원으로 20% 삭감됐다.
그러나 백업포수 이정식과 내야수 강명구는 내년 연봉이 2천600만원과 2천500만원으로 종전보다 30%와 25% 각각 인상됐다.
이로써 미계약자는 전체 대상자 39명 중 15명으로 줄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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