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공사 노동조합(위원장 이원준)은 15일부터 도입되는 토큰형 승차권 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새 시스템 시행을 유보할 것을 주장했다.
지하철 노조는 새로운 토큰형 승차권 시스템의 경우 △인식불량률이 15∼20%로 높고 △교통카드 충전에 시간(3초)이 오래 걸리고 △분실비용(1개당 1천800원)이 높고 △기존 기계 철거로 인한 낭비요인 등을 문제점으로 들었다. 또 노조는 "승객의 불편과 운영상의 막대한 경제적 손실이 우려된다"라며 "충분한 시험기간을 거친 다음 승차권 시스템을 교체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공사 측은 "지하철 2호선 개통과 함께 시스템 호환을 위해 도입한 만큼 불편한 부분은 운영하면서 점차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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