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밤 대구 달서구 월성동 ㅂ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3억여 원이 들어있는 통장 11개가 도난당한 데 이어 14일 오전에는 30대로 보이는 한 남자가 훔친 통장에서 4천900만 원을 인출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15일 공개수사에 착수, 은행으로부터 폐쇄회로TV 자료를 넘겨받아 용의자 인상착의 분석에 나서는 한편 관리사무소장, 경리 여직원 등을 상대로 통장관리 및 예금인출 경위를 조사중이다.
경찰조사결과 용의자는 14일 오전 9시35분과 38분쯤 상인역 근처 은행 두 곳에서 1천900만 원, 3천만 원을 각각 찾아갔으며 9시54분쯤 월촌 역 부근에서 또다시 2천만 원을 찾으려다 이를 수상히 여긴 여직원이 관리사무소로 확인전화를 하자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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