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아들에게 흉기 휘둘러

서부경찰서는 16일 행패를 부리다 이를 말리는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최모(46·서구 비산동)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최씨는 이날 새벽 1시 30분쯤 아내(44)가 운영하는 식당에 찾아가 주방기구와 집기를 파손한 뒤 자신의 집에서 가재도구를 부수다 이를 말리는 아들(19)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상현기자 ss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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