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급 학교 재학사유로 입영을 일단 연기했으나 내년에 군에 입대하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20일부터 본인이 직접 입영 일자와 입영부대를 선택할 수 있다.
16일 병무청에 따르면 입영 일자와 부대를 직접 선택하려는 사람들은 이달 20일부터 병무청 인터넷 홈 페이지(www.mma.go.kr)의 '전자민원 창구'의 '입영 일자/입영 부대 본인선택' 메뉴를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입영 시기는 지방병무청별 입영 계획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1월 하순부터 12월까지 입영일 선택이 가능하다
그러나 입영 일자와 부대를 본인이 선택한 사람은 질병이나 천재지변 등 정당한 사유가 입증되지 않으면 재학생 입영 신청 취소, 입영 희망시기 변경, 입영일 연기 등이 제한되므로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병무청은 설명했다.
입영 일자와 부대를 본인이 신청하는 인원은 7만5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병무청은 전망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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