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12월 20일

⊙ 영웅시대 (MBC 20일 밤 9시55분)

박정희는 대통령에 당선되고 공화당 창당 자금 마련을 위한 여러 가지 비리가 폭로되면서 시국은 어수선하다.

한일회담 반대를 외치는 데모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박대철은 데모대를 이끈다.

국대호는 부정선거용으로 밀가루·시멘트·설탕을 차입해 살포하고 가격조작한 '3분 폭리'사건에 대한 언론의 힘을 실감하며 방송국과 신문사 건립을 추진한다.

⊙ 한 뼘 드라마 (EBS 21일 0시50분)

'모두에게 크리스마스' 편. 소매치기인 여자(허영란)가 자신에게 친절을 베푸는 남자(강산에)의 진심을 오해하고 도망쳐 훔친 돈을 모두 구세군 자선냄비에 넣는다는 이야기. 여자는 훔친 지갑을 화장실에 버리고 나오다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남자를 만난다.

⊙ 인간극장 (KBS2 20일 오후 8시50분)

'쉰둥이 육아일기' 편. 박을수(53)·이영자(50)씨 부부는 두 딸을 키워 시집 보낸 뒤 쉰 나이에 늦둥이를 낳았다.

둘째 딸과 보름 차이로 출산을 한 영자씨는 딸과 함께 산후조리를 했는데 이제 아들 세근이가 14개월이 되었다.

영자씨는 이제야 맏며느리 역할을 다한 듯하다.

⊙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TBC 20일 밤 9시55분)

환경소송에 전념하던 현우는 피해마을의 보건소 앞에서 수인과 제이슨을 본다.

수인은 제이슨이 마을 사람들을 돕기 위해 애쓰는 모습에 진심으로 고마워한다.

하지만 제이슨은 환경오염 회사 아시아 지사장으로 진아와 정민을 불러 사건을 빨리 종결시키라고 호통을 친다.

⊙ 미안하다 사랑한다 (KBS2 20일 밤 9시55분)

대천은 은채를 방에 가두고 무혁과 만나지 못하게 한다.

무혁은 빗속에서 은채를 만나게 해달라며 꼼짝도 않고 서있고 은채는 집을 뛰쳐나와 무혁과 애틋한 하룻밤을 보낸다.

무혁은 "왜 나에게 심장을 주려고 하느냐"는 윤의 질문에 자신이 윤의 형임을 밝힌다.

⊙ 애니토피아 (EBS 20일 밤 11시40분)

'푸른 창공에 원대한 상상력의 성을 쌓다, 미야자키 하야오' 편.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일본 애니메이션의 대명사와 같은 존재다.

토토로, 나우시카, 키키, 가오나시 등 그가 창조해낸 캐릭터들은 어른과 어린이들에게 친구이자 꿈이 되었다.

그 꿈속 세계로 들어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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