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은 18일 동아쇼핑 9층 '아름다운 가게'에서 정태언 청장을 비롯한 30여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 약정식'을 갖고 일일 자원봉사 판매원에 나서는 등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열었다.
대구국세청은 이날 행사를 위해 지난달부터 직원들을 상대로 2천500여 점의 의류·도서·생활잡화 등을 수집했으며, 판매수입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돕기에 쓰기로 했다.
한편 대구국세청은 각 사무실마다 사랑의 돼지저금통을 둬 모금한 성금 등으로 지난달까지 대창양로원(고령 쌍림면)과 소보둥지(군위 소보면), 매일신문 아름다운 함께살기, 북구 거주 홀몸노인 등에게 145만5천 원을 전달했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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