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은 18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대구섬유업계와 간담회를 갖고 한국패션센터와 한국봉제기술연구소를 국가 전문생산기술연구소로 지정, 각각 매년 5억 원씩 운영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내년 3월 열리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국비지원을 1억 원 증액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산업기반자금 중 1천300억 원을 대구섬유업계에 지원하고 현 연리 4.9%를 4.1%선으로 낮추는 한편 융자조건 완화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연구개발사업으로는 DTP(디지털염색기술센터) 시범센터를 한국염색기술연구소로 지정해 연구자금을 지원하고, 해외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모스크바, 상하이 등 수출 유망지역에 KOTRA 무역관과 협조해 KTC(Korea Textile Center)를 설치하는 사업도 완성하겠다고 했다.
이날 참석한 섬유기관단체장들은 간담회 결과에 대부분 만족감을 드러내 궐기대회는 열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섬유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산자부가 물밑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안다"라면서 "현 시점에서 궐기대회를 벌일 만한 명분도 없고 연다면 오히려 불리할 것으로 보여 이사회가 이 정도 선에서 마무리지을 것 같다"라고 했다.
이재교기자 ilmar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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