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입법' 등 현안 처리 문제가 답보 상태에 빠진 가운데 한나라당이 야권 연대를 모색하고 있어 주목된다.
박근혜(朴槿惠) 대표가 야 3당 대표들과 회동을 준비하는 등 대여 협상에 힘을 실어줄 원군 만들기에 나선 것.
당의 한 소식통에 따르면 박 대표는 최근 연내에 비교섭단체 3당 대표들과 연쇄적으로 개별 단독 회동을 가질 계획을 세우고 일정을 조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2일 자민련 김학원(金學元) 대표와 오찬회동을 가지는데 이어 27일에는 민주당 한화갑(韓和甲) 대표를 예방할 계획이다.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민주노동당 김혜경(金惠敬) 대표와도 연내 회동을 준비 중에 있다.
야 3당과의 회동으로 박 대표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운영에서 철저히 소외됐던 야 3당의 불만을 경청하는 한편 공동 대여 전선을 구축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것.
박 대표 측은 "가볍게 인사하는 자리이고 오래 전부터 추진해왔던 행사"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이번 회동 계획을 계기로 야권의 연대 강화가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적지않다.
박상전기자 miky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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