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의원 광고 수주 압력 수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의정질의 자료 넘겨 받아

대구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우병우)는 20일 공공기관으로부터 광고물을 수주한 후 특정업체에 집중 배정해주고 수억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한 대구광고물조합 조합장 이모(48)씨와 형 이모 대구시의원과의 연관관계를 캐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주 대구시의회와 이 의원으로부터 2002년 이후 의정 질의 자료를 넘겨받아 광고물조합에 대한 배정 압력 발언이 있었는지를 조사 중이다.

검찰은 또 대구시 및 지하철공사 직원과 대구시가 예산을 지원하는 특수사업 관계자들을 상대로 광고 예산 집행 과정에서 광고물조합이나 조합장이 운영하던 회사에 수의계약토록 하는 압력이 있었는지를 조사 중이다.

이와 관련, 이 의원은 "공무원이나 공공기관에 광고배정과 관련, 압력을 행사한 적은 전혀 없고 지금까지 여러 차례 계좌추적 등을 당했지만 혐의점이 드러난 게 없는 것만 봐도 결백을 증명할 수 있다"며 "검찰이 부르면 회기가 끝나는 대로 당당하게 나가 조사를 받겠다"고 밝혔다.

최정암기자 jeongam@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공천 방식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으며,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공천이 시도되자 지역 정치권에서 '민주정당이...
구미 부동산 시장에서는 비산동 6-2 부지에 최고 46층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현재 구...
서울중앙지법은 화장실에서 빨리 나오라는 동생을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10년과 치료감호를 선고했으며, 동생은 퇴근 후 목욕 중 불평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 한국과 일본을 언급하며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군사 작전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며 파병 압박을 가했으나, 주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