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우병우)는 20일 오후 이덕천 대구시의회 의장을 소환, 21일 새벽 2시까지 조사한 뒤 귀가시켰다. 검찰은 이 의장이 대구시 등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광고물 수주와 관련, 동생이 회장으로 있는 대구광고물조합과 특정업체의 청탁을 받아 수주 및 배정에 관여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이 의장의 금품수수 여부 등에 대해 보강수사를 벌인 뒤 이날 오후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최정암기자 jeongam@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