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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골무상 이상순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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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패션 피날레 어워드 2004'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패션 피날레 어워드(Fashion Finale Awards) 2004' 행사가 한국패션센터 주최, 대구패션조합 주관으로 오는 27일 오후 6시 한국패션센터 2층 패션쇼장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패션 피날레 어워드'는 패션, 문화, 스포츠, 정치, 경제 등 각계 인사들과 함께 한 해의 패션계를 정리하며 패션의 붐을 조성하기 위한 종합적인 문화행사.

올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 베스트 디자이너에게 수여하는 영예의 황금골무상(산업자원부 장관상)은 K.D.C.깜의 이상순 디자이너가 받는다. 올해 파리 프레타 포르테 2005 전시회,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패션쇼 등 해외 무대에서 호평을 받은 이씨는 소재 개발과 전통 창작 문양 디자인을 지적재산권화하는 등 연구 개발에 힘쓴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씨는 황금골무상 수상과 함께 '일상의 여성다움(Daily Femininity)'을 주제로 화려한 색상과 로맨틱함 속에 우리나라 금수강산이라는 키워드를 끼워 넣어 문양을 개발 연구하고 있는 소재들을 선보인다. 한국적인 그림, 문양, 그리고 K.D.C.깜의 로고로 디자인화한 소재들이다.

선진 경영으로 전년도 대비 30%의 매출 신장을 올린 (주)혜공의 김우종 대표이사는 모범경영자상(대구시장상)을 받는다. 신인브랜드상은 곽병진 (주)아자리에 패션 대표가 수상하며 모범 근로자상은 까스띠유의 윤창길 차장에게 돌아갔다.

각계 각층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많은 활동을 보여준 인사 중에서 패션감각이 뛰어난 사람에게 주는 베스트 드레서 상은 프로야구 올해의 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골든글로브 투수상을 거머쥔 삼성라이온즈의 배영수 투수와 김화자 대구시의원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대구패션조합 이사장 상인 베스트 모델상은 올해 슈퍼모델로 뽑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강소영이 받는다.

김영수기자

사진: 이상순 디자이너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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