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마다 대구시민에게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했던 난타팀이 올해도 24~26일 대구시민회관 대강당에서 '2004 난타 크리스마스 대구 특별공연'을 연다.
리듬과 몸짓 위주의 비언어극(Non-verbal performance)인 난타는 1997년 초연 이후 공연 때마다 평균 객석 점유율 110%의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문화상품. 특히 지난해 9월 국내 공연물로는 처음으로 뉴욕 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라 호평을 받은 뒤, 지난 3월에는 오프 브로드웨이에 전용극장을 열어 평균 70~80%의 객석 점유율을 유지, 최근까지 총 32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선전하고 있다.
한국의 사물놀이를 서양식 공연양식에 접목한 난타의 매력은 리듬과 비트, 상황만으로 구성된 작품이어서 세계인이 함께 공감하고, 문화적 이질감을 탈피할 수 있다는 점. 여기에 주방이라는 보편적인 공간을 무대로 드라마틱한 요소를 가미, 리듬 위주의 단조로움을 극복했다.
전체적으로 사물놀이의 리듬을 갖고 있는 원시적 폭발력을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힘과 속도감에 주안점을 두고 뚜렷한 줄거리와 드라마가 있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공연시간은 24일 오후 5시·9시, 25일과 26일은 오후 3시·6시, 입장료는 2만5천 원, 3만5천 원. 문의 053)422-4224. 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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