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 수출기업의 대부분은 수출상품의 채산성이 점점 떨어지고 있으며 최대 경쟁대상은 중국이라고 응답했다
구미상공회의소가 최근 구미공단 수출업체 6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조사대상 업체의 81.6%가 '수출상품의 채산성이 점차 악화되고 있다'고 응답했다.
'호전되고 있다'고 응답한 업체는 8.2%였으며 10.2%는 '변함없다'고 응답했다.
채산성이 악화된 주요 원인으로는 44.9%가 원자재·부자재 가격 상승을 꼽았고 40.6%는 환율 변동, 7.2%는 시장 침체, 5.8%는 가격경쟁력 저하 등을 선택했다.
또 수출상품이 '치열한 경쟁상태에 있다'고 응답한 업체는 전체의 74.0%였으며 '경쟁이 거의 없다'는 업체는 2.0%로 조사됐다.
주요 경쟁상대국을 묻는 질문에는 중국이 40.0%로 가장 많았고 일본 20.0%, 대만 15.4%, 유럽연합 9.2% 등이 뒤를 이었다.
전년대비 수출증가율이 높은 지역에 대해서도 21.1%가 중국이라고 응답,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주요 수출지역은 동남아 20.6%, 미국 17.9%, 중국 17.9%, 유럽연합 15.2%, 일본 8.2%, 중남미·중동 7.5% 등으로 지난해에 비해 중국·일본의 비중은 다소 줄어든 반면 동남아·미국·유럽연합의 비중은 약간 늘어났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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