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나라 대구시당·경북도당 조직강화…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나라당의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이 차기 대선에 대비, 내부 조직을 한층 강화하고 있으나 그만큼 현역 지역출신 국회의원들과의 갈등소지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시당은 시의회협의회 간부와 부위원장, 청년위, 여성위 등 주요 당직에 대한 인선을 대부분 완료한 가운데 내년 초 부위원장을 추가 임명해 조직 재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도당도 21일 도의원협의회 임원진 및 일부 부위원장 등에 대한 임명장 수여를 끝으로 조직강화 작업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주목되는 당직은 부위원장과 청년위, 홍보위, 여성위, 중앙위 및 산하 지회장. 이들은 지구당 폐지에 따라 조직관리가 어려워진 현역 지역의원들로부터 독립, 선거구를 직접 관리하게 된다. 특히 부위원장의 경우 지역 의원들을 대신해 선거구 조직관리를 주도하는 역할을 맡게 됐으나 이들 중 상당수는 선거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는 만큼 의원들과의 마찰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

물론 이들 당직자에 대한 인선과정에서 의원들과 어느 정도 협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선거구에 뿌리가 깊지 않은 초선 의원들의 경우 불만이 더욱 커질 수 있다. 게다가 당직자들 대부분이 자신과 공천경쟁을 했던 과거 지구당위원장 측 인맥일 가능성도 높은 것.

결국 정치관계법 개정으로 의원들의 손발이 묶인 가운데 시·도당이 선거구 조직정비에 깊숙이 개입하게 됨으로써 양측간 갈등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서봉대기자 jinyoo@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컷오프설과 관련해 다양한 경선 방식을 환영한다고 밝혔으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공천과 관련된 논란이 지속되고 ...
경찰이 다올투자증권과 다올저축은행에 대한 상호저축은행법 위반 혐의로 강제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금융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사...
충남 아산에서 택시기사 B씨가 50대 남성 A씨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며, A씨는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