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중국산 브래지어와 내의에 대해 수입을 제한해 달라는
업계의 요청에 따라 이를 검토중이라고 다우존스가 미 상무부 성명을 인용, 23일 보
도했다.
청원 기관은 섬유 및 의류 업계의 단체와 섬유노조로 이들은 중국산 브래지어
및 내의 수입이 미국의 시장 질서를 교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미 섬유제조업체들은 수십년간 자신들을 보호해온 섬유쿼터제의 폐지를 앞
두고 이와 유사한 청원을 잇따라 제기해 왔다.
업계는 올 연말 쿼터제가 폐지될 경우 저임금에 기반한 중국산 의류가 세계시장
을 지배할 것으로 보고 수입 제한을 요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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