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잠수함' 김병현(25.보스턴 레드삭스)의 선발 진입 가능성이 점점 희박해지고 있다.
미국 스포츠전문사이트 ESPN은 23일(한국시간) 보스턴이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우완 웨이드 밀러(28)와 연봉 150만달러, 인센티브 300만달러의 조건에 1년 계약을 맺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밀러는 지난 6월 하순 부상자명단(DL)에 오르기 전까지 7승7패, 방어율 3.35를 기록했으나 어깨근육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그러나 이날 보스턴이 요구한 신체검사를 통과한 밀러가 5년 통산 58승39패를 기록한 점을 감안할 때 커트 실링-데이비드 웰스-매트 클레멘트로 이어지는 선발진에 합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반면 내년 시즌 선발 재진입을 노리던 김병현은 팀의 잇단 투수 보강으로 입지가 더욱 줄어들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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