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주장 데이비드 베컴(레알 마드리드)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부인 빅토리아에게 100만 파운드(약 20억원)에 달하는 귀고리와 목걸이·반지 등 다이아몬드 보석세트를 선물해 또 한번 '큰손'임을 자랑했다.
영국 '선데이 미러'의 27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베컴이 빅토리아와 강한 인연으로 하나가 된 것을 다시 전세계에 알리고 싶어하며 2005년에도 변함없는 결혼생활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라고 밝혔다는 것.
이에 앞서 베컴은 지난 23일 두 아들 브루클린(5)과 로미오(2)의 세례식을 위해 50만 파운드(약10억 원)를 들여 배우 톰 크루즈, 여배우 리즈 헐리, 축구 스타 게리네빌과 웨인 루니, 테니스 선수 그레그 루세드스키 부부 등 유명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초호화 축하파티를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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