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이사장 이의근 경북도지사)는 28일 경주 보문단지에서 제29차 이사회를 열고 오는 2007년에 차기 행사를 열기로 최종 확정했다.
조직위는 당초 3년에 한번씩 엑스포를 개최하기로 하고 2006년에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김천 전국체전 개최와 광역·기초자치단체장 및 의원선거 등으로 연기됐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도의원과 시의원, 감사 등 3명을 추가로 이사에 선임키로 해 이사직이 15명으로 늘게 됐다.
감사는 경주시에서 추천하는 1명을 임명하기로 했다.
경주·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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