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상설시장 현대화사업이 착공 10개월 만에 28일 준공돼 새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따라 예천군이 지역경기 활성화 역점사업으로 지난 2월부터 총사업비 14억5천만 원을 들여 시장 현대화사업에 착수해 내부 도로포장과 상·하수도, 간판 정비 및 아케이드, 통신 시설을 완비해 시장의 면모를 일신했다.
예천읍 동본리 예천상설시장은 지난 1955년 개장이래 예천 상권을 대표하는 재래시장이었으나 시설이 노후된데다 최근 등장한 대형 할인점 등에 밀려 시장기능이 현저히 쇠퇴했다.
예천·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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