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지방자치단체 및 관광업계의 관광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제주도 등 전국 5개 권역에 권역별 관광협력단을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9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관광협력단은 지자체들의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각 지자체들이 주관하는 지역 축제 육성 방안도 제시하고 지역관광 업계 간 연계를 강화, 관광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강화하는 기능도 하게 된다.
각 권역별 협력단에는 2명의 전담 직원이 배치될 예정이다.
관광공사는 "권역별 협력단이 설치되면 관광을 직접 맡고 있는 지자체나 관광업체들의 요구를 파악해 공사의 사업에 반영할 수 있어 관광진흥 및 개발 업무를 훨씬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공사는 한류 상품 등 새 관광상품 개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상품개발실을 신설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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