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과 쌀협상 등으로 인해 경쟁력이 약화된 농가를 지원하고, 농산물 수출 및 유통체제 개선 등을 위해 올 한 해 동안 180억여 원을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한·칠레 FTA에 따른 과수경쟁력 확보를 위해 올해 10억 원을 들여 경쟁력을 잃은 과수원 10만여 평의 폐원을 지원하는 등 2008년까지 모두 47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쌀이 목표가격(80kg 17만 원 예상)에 미달할 때 지원하는 소득안정직불제와 휴경논보상제의 실시를 위해 31억 원을 배정했다.
올해 초 축산물도매시장 내 부분육가공장(시비 23억 원 투입)을 준공해 축산물도매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산물도매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33억3천만 원(국·시비 각 50%)을 투입해 수산물냉동창고를 세울 예정이다.
이 밖에 △과수 및 화훼작물 갱신사업(9천만 원) △농산물 수출 및 고품질 시설원예농가 육성(2억4천만 원)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4억4천만 원) △친환경 원예단지 조성(4억4천만 원) △노후 농기계 교체(1억 원) △34개 수리시설물 정비(34억4천만 원) △마을 연결도로 및 경작로 확장포장(27억1천만 원) △섬유질 배합사료 가공공장 건립(7억8천만 원) △돼지고기 품질개선단지 및 양봉농가 지원 등(3억7천만 원) △가축 질병예방(3억7천500만 원) 등이 새해 사업으로 확정됐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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