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3년 10월 구속돼 2년째 형무소에서 신년을 맞고 있는 미하일 호도르코프스키 전 유코스 사장은 "신년에는 친구들을 많이 사귀라"라고 주문했다.
그는 본인의 홈페이지(www.khodorkovsky.ru)에 지난 29일 올린 것으로 돼 있는 신년사에서 "삶의 모든 것들은 우리 자신을 비롯해 가까운 친구, 도와줄 준비가 돼있는 사람들에 달려있다는 점을 난 지난해부터 확신해 왔다"라고 밝혔다.
호도르코프스키는 그동안 수감생활을 하면서 자신을 도와준 변호인들과 유코스에 남아 끝까지 응원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해 왔다.
또 그는 유코스 자회사 매각 직후인 지난 20일 공개한 글에서도 "회사보다도 직원들의 운명이 내게는 훨씬 중요하고 의미있다"라면서 "러시아인들은 불행한 연말을 맞을 유코스 직원들을 기억해 달라"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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