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이달부터 '중소기업 취업 연수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또 당초 4월 실시 예정인 '행정기관 대졸파트타임사업'을 2월부터로 앞당겨 추진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취업 연수사업은 각 구·군 취업정보센터에서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청년실업자로부터 신청을 받아 상호 알선하고 기업과 연수생 간 면접을 통해 연수근로계약을 체결하면, 시비로 연수생 1인당 180만 원(3개월)을 지원하게 된다.
행정기관 대졸파트타임사업은 대졸 미취업자가 시· 구청 등 행정기관에서 연수를 통해 사회적응 능력을 배양하면서 동시에 구직활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수 수당은 1일 4시간 근무에 1만4천 원이며, 근무기간은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3개월이다.
참여를 바라는 대졸 미취업자는 이달 17~24일 구·군 취업정보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자격증·연령 등을 고려하여 선발할 방침이다.
053)429-3145.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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