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남편이 친분이 있는 사람에게 내 이름으로 보험을 하나 들었다는 걸 알게 됐다.
보험 가입 때에는 질병에 관한 것 등 본인에게 물어봐야 할 게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내게는 전화 한 통의 상담도 없었다.
서명은 어떻게 했느냐고 물었더니 남편은 자기가 대신 서명했다고 한다.
1차분 보험금도 설계사가 미리 냈다고 했다
자필 서명이 아닐 경우, 보험금을 지급해야 할 일이 발생했을 때 최악의 경우 보험금 지급이 되지 않는 걸로 알고 있다.
자필 서명이 아닐 때는 3개월 이내에 '품질보증제도'라는 것을 신청하면 된다지만, 굳이 번거롭게 일을 만드는 건 잘못이다.
그런 걸 알면서도 대필 서명을 하게 한 설계사가 모든 책임을 지겠다는 걸로 이해하면 되는 것인가.
친분을 이유로 보험 가입을 강요하는 것은 서로에게 부담일 뿐 아니라 만약 가입을 철회할 경우 서로 간의 관계마저 나쁘게 하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임정화(대구시 송현2동)




































댓글 많은 뉴스
남북 교류 막혔는데 또 1515억…"남북협력기금 '쌈짓돈' 우려"
李대통령 "개혁 이름으로 개혁 방해하는 것이 가장 큰 걸림돌"
프랑스 다음은 중앙亞…李대통령 외교엔 빈틈 없는데, 인사·부동산엔 언제 답하나
정부, 北 병원 의료장비 166종 지원 추진…김대식 "굴종적 대북정책"
김승원 "취임 시 국힘 정당해산 요건 검토…공소 취소 폐지는 신중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