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대구·경북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8일 밤 10시 45분쯤 대구 북구 연경동 야산에 불이나 임야 0.6ha를 태우고 50여 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인근에 사는 김모(37)씨가 객토작업을 위해 밭에 있던 잔가지 등을 태우던 중 갑자기 강한 바람이 불면서 불티가 산에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있다.
또 9일 밤 10시20분쯤 달서구 송현동 청소년수련원 뒤편 앞산에서 불이 나 임야 500평가량을 태운 뒤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달서경찰서와 소방서는 이날 산불이 지난 6일 발생한 산불(본지 6일자 28면) 지점과 불과 50여m 떨어진 곳에서 발생한 점에 주목하고 발화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날 오후 2시 30분쯤 경북 청송군 안덕면 문거리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나 국유림 등 임야 0.4ha 가량을 태우고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청송군은 농경지 주변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10분쯤 칠곡군 지천면 심천리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나 150여 평을 태우고 5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산불은 신혼부부인 송모(30)씨가 성묘 후 옷가지 등을 태우다 불티가 날아가 옮겨붙었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청송·김경돈기자 kdon@imaeil.com 최두성기자dschoi@imaeil.com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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