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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값 수금갔다 금품 훔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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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경찰서는 10일 음식값을 받으러갔다 금품을 훔친 혐의로 중국집 배달원 이모(25)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이씨는 지난 5일 오후 8시쯤 북구 동변동 ㅈ빌라에 배달했던 음식값을 받으러 갔다 집주인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거실에 있던 현금 3만 원과 휴대전화 등 31만 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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