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은 학습교재와 건강식품에 대해 가장 많은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연맹 대구지회의'2004년 소비자 고발 내용 처리결과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 상담건수는 6천330건으로 2003년의 5천420건에 비해 910건(약 17%)이 늘었고 문화용품(1천285건), 피복제품(958건), 운수·통신(615건) 순으로 소비자 상담이 많았다는 것.
특히 문화용품 중에서는 학습교재가 531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건강식품이 401건으로 뒤를 이었다.
또 인터넷이 보편화되면서 전자상거래와 관련된 소비자 피해가 2003년 66건에서 지난해 232건으로 크게 늘었다.
이중 온라인 학습교재 관련 소비자피해가 전체 약 28%(65건)로 가장 많았는데 중도해지 거절 또는 위약금 과다 요구, 콘텐츠 및 동영상 품질 불량, 판매점의 부도·폐업 등이 가장 많은 피해 유형으로 드러났다.
채정민기자 cwolf@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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