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이 올해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온라인 전시관 '20years Of 황제(皇帝)'(www.leeseungchul.co.kr)를 10일 개설했다.
'20years Of 皇帝'에 접속하면 데뷔곡인 '안녕이라고 말하지마'가 흐르며 마치 전시관 내부에 들어온 듯한 독특한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액자에 걸려 있는 사진과 주크박스를 통해 이승철의 20년 가수 인생이 소개되는 것이 특징. '20years Of 皇帝'에는 그간 선보였던 약 30장의 음반 소개와 데뷔 당시 모습이 담긴 사진, TV영상 등 라이브의 황제로 살아온 이승철의 20년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최근 토크쇼에서 보여줬던 입담과 셀카 사진으로 꾸민 비밀일기인 'Diary', 이승철이 직접 소개하는 와인과 요리법을 담은 'favorites' 코너 등 팬들과의 특별한 교감을 위한 콘텐츠도 마련돼 있다.
이승철은 "예전과 달리 팬과 가까워질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다양해졌다.
카페, 미니홈피, 블로그까지 온라인이 만들어가는 커뮤니케이션의 힘을 피부로 느낀다.
새로운 음악도 온라인에서 팬들에게 먼저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승철은 향후 디지털 음반 및 각종 모바일 콘텐츠도 공식사이트에 해당하는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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