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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14일께 8-9개부처 차관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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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이르면 오는 14일 재정경제부를 포함한 총 8, 9개 부처에 대한 차관(급) 인사를 단행할 계획인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이와관련, 청와대는 13일 오후 김우식(金雨植) 비서실장 주재로 인사추천회의를 열어 차관(급) 교체대상 후보들에 대한 구체적인 인선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노 대통령은 특히 경제 관련부처에 대한 대폭적인 물갈이 인사를 단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번 차관(급) 인사에서는 재경부 김광림(金光琳) 차관을 비롯, 기획예산처 변양균(卞良均), 정보통신부 김창곤(金彰坤) 차관, 공정거래위 조학국(趙學國) 부위원장, 김용덕(金容德) 관세청장 등이 교체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고위관계자는 또 "지난 1·4 개각때 장관이 교체된 부처는 업무의 연속성 확보 차원에서 차관이 바뀌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혀 김영식(金永植)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을 비롯, 권오룡(權五龍) 행정자치부, 이명수(李銘洙) 농림부, 신현택(申鉉澤) 여성부, 강무현(姜武賢) 해양수산부차관은 사실상 유임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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