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신용보증기금의 시설자금 보증공급이 늘었으나 대구지역은 크게 감소, 기업 투자를 통한 미래의 성장 잠재력이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경북지역의 시설자금 보증 공급액은 2천143억 원으로 2003년의 2천371억 원에 비해 9.6% 감소, 시설자금 보증 수요가 줄어들었다.
특히 경북지역은 2003년 924억 원에서 지난해 1천107억 원으로 19.8% 증가한 반면 대구지역은 2003년 1천447억 원에서 지난해 1천36억 원으로 28.4% 감소했다.
전국적으로 2003년 1조5천383억 원에서 지난해 2조1천351억 원으로 34.9% 증가한 것과 비교해 볼 때 대구지역의 시설자금 수요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신용보증기금 전체 중 대구경북지역의 시설자금 보증 공급 점유비는 2002년 15.5%, 2003년 13.5%, 2004년 10.0%로 계속 감소세를 나타내 대구경북지역의 경기 침체는 더 심하고 투자도 미흡, 투자 유인책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다.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지역본부 관계자는 "시설자금 보증은 우대 금리가 적용되는데도 대구지역 기업들의 이용이 줄어드는 것은 경기 침체에 따라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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