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공무원 해외 연수를 교원보다 일반 행정직, 특히 고위직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만진 대구시 교육위원이 14일 발표한 '공무원 해외연수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따르면 2001년 9월부터 2004년 8월까지 3년간 해외 연수를 다녀온 교원은 대구 전체 교원 1만4천500명의 4%(576명)에 불과한 반면 일반 행정직 공무원은 31.8%(전체 1천100명 중 350명)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반 행정직 공무원의 해외 연수 기회는 4급 이상 24명 전원이 한 번 이상 해외 연수를 다녀왔으며 5급은 3명 중 2명(63.7%), 6급은 3명 중 1명(34.5%)꼴이었다.
반면 8급과 9급 공무원 278명 가운데 해외 연수에 참가한 사람은 1명뿐이었다.
교원들의 해외 연수에서도 이 같은 고위직 중심 현상은 마찬가지여서 지난해 8월 유럽 선진영어교육 체험연수 참가자 19명 가운데 평교사는 한 명도 없었고, 2003년 10월 유치원 교원 유럽 연수 참가자 31명 중에도 평교사는 3명에 불과했다.
한윤조기자 cgdre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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