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총학생회의 반발로 등록금 인상안 결정이 연기됐다.
서울대는 17일 오전 이 학교 호암회관에서 기성회 이사회를 열고 2005학년도 등록금 인상안을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총학생회 소속 학생 30여 명이 '일방적 등록금 인상 반대'를 외치며 회의장을 점거해 회의가 무산됐다고 밝혔다.
서울대는 애초 이날 기성회 이사회를 열고 수업료·입학금 5% 인상, 기성회비 9% 인상 등을 골자로 하는 2005학년도 등록금 인상안을 확정하려 했으나 이날 총학생회의 반발에 부딪혔다.
총학생회는 "경제적 이유로 교육에서 차별받지 않아야 하는 헌법정신을 국립대인 서울대가 앞장서 위배하고 있다"며 "경제불황 속에서 오히려 대학 등록금 인상을 주도하는 서울대의 입장에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연합)




































댓글 많은 뉴스
남북 교류 막혔는데 또 1515억…"남북협력기금 '쌈짓돈' 우려"
李대통령 "개혁 이름으로 개혁 방해하는 것이 가장 큰 걸림돌"
프랑스 다음은 중앙亞…李대통령 외교엔 빈틈 없는데, 인사·부동산엔 언제 답하나
김승원 "취임 시 국힘 정당해산 요건 검토…공소 취소 폐지는 신중해야"
정부, 北 병원 의료장비 166종 지원 추진…김대식 "굴종적 대북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