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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 중부내륙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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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 한달 문경 관광객 급증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개통된 지 지난 15일로써 한 달이 지났다

중부내륙고속도로 개통 이후 문경에서는 적지 않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동서울까지 1시간 20분대, 대구까지는 1시간대로 통행 시간이 줄어들면서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에도 문경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지난 16일 문경새재에서는 강원도 양양 산악회의 시산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고, 주말 동안 6천여 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지난달 15일 이후 한달여 동안 문경새재를 찾은 관광객 5만5천 명. 이는 하루 평균 2천 명에 가까운 인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 늘어났다.

한국도로공사 점촌·함창영업소 이용 차량은 지난 1개월 동안 7만4천300대에 달했고, 주말에는 일일 평균 3천600대의 통행량을 나타냈다.

문경시 가은읍 석탄박물관의 경우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방문객이 13%가 늘어난 9천여명에 달했고, 도자기전시관은 관람객이 20%가량 늘었다.

태조 왕건 TV 드라마 촬영이 한창이던 지난 2002년 문경새재는 400만 명 관광객 시대를 활짝 연 바 있지만, 이후 어려운 경제여건 때문에 관광객이 2003년 267만 명, 2004년 302만 명으로 줄어들었었다.

그러나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의 경우 400만 관광객 시대를 다시 되찾을 것으로 문경시는 예상하고 있다.

문경·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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