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성인이 하루 커피를 2잔 이상 마실 경우 당뇨병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 한림의대 가정의학교실은 2001년과 2003년 서울소재 한 대학병원의 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한 성인 1천98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커피 소비량이 하루 2잔 이상일 경우 공복혈당이 통계적으로 낮았다고 전했다.
조사팀은 "외국의 연구 보고에서는 커피 소비와 제2형 당뇨병 발병간의 관계는 밝혀진 바 있지만 국내 보고로는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설명했다.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