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류 매장엔 벌써 봄이…

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백화점 여성의류 매장에는 벌써 봄이 찾아왔다.

화려한 색상에 다양한 디자인을 갖춘 봄옷들이 앞다퉈 선을 보이며 여성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3층 여성캐릭터 캐주얼 오브제 미샤 등의 매장은 봄 간절기(間節期) 신상품을 선보였으며, 대구백화점 본점 및 프라자점 여성의류 매장들도 봄 의류를 진열해 화사한 봄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경기 불황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태여서 각 브랜드마다 매출 회복을 위해 예년보다 10여 일가량 봄 상품 출시를 앞당겼다고. 올 봄에는 핑크, 보라, 민트, 노랑색 등 화사한 원색에 볼레로 스타일의 짧은 재킷과 불경기를 반영하는 미니 스커트가 유행할 것이란 게 백화점 측의 전망. 이대현기자 s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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